<알림> 제1회 백기완 문화예술 한바탕 참여제안서
[참여 제안서]

<참여 신청>
- • 참여(링크) : https://forms.gle/qpWW5KdVUQSdHgfT6
- 참가비
• 단체 : 10만원 이상 / 개인 : 2만원 이상(비정규직, 청년 5천원 이상)
- 참가 계좌
• IBK기업은행 : 377-127631-01-019 (이종회)
- 문의 : 010-3665-2779
<제안의 글>
“혁명이 늪에 빠지면 예술이 앞장서서 길을 낸다!”
인류 문명이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패권주의 전쟁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기술과 자본, 군사력을 앞세운 미국 우선주의가 세계적 현상이 된 극우화의 파고 속에 민족과 국가, 인종을 갈라치며 겁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들끓는 수면 아래, 유례없는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이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란 기대만 난무할 뿐, 정작 기술 발전의 결과물이 노동자와 약자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와 토론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은 철저히 배제된 채 거대 자본만이 인공지능 발전의 독점적인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빛의 항쟁으로 정권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세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12.3 계엄이 해제되었어도 차별받는 이들의 계엄은 해제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신자유주의 지배와 질서 속에 모든 가치는 돈과 효율로 평가되고, 노동은 파편화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를 비롯한 민중, 성소수자, 이주노동자, 장애인은 인간으로서 존엄을 부정당한 채 차별과 배제 속에 여전히 생존 위기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그악한 극우화와 신자유주의의 지배 속에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자본주의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가운데 암울한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어느덧 백기완 선생께서 세상을 떠나신 지 다섯 해입니다.
세월은 모든 것을 희미하게 만들지만 선생의 모습만은 조금도 옅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문명 그 너머를 꿈꾸며, 한살매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며 함께 잘 사는 노나메기 벗나래'를 외치셨던 모습은 더욱 선명하게 살아 있습니다.
“세상이 어려울 때 예술은 늘 등불이고 횃불이야. 길이 막히면 길을 내고 빛이 사라지면 스스로 별이 되고, 걷다가 지치면 기댈 언덕이 되는 것이 예술이라고!” "혁명이 늪에 빠지면 예술이 앞장선다"고 포효하셨던 그 말씀, 가슴에 다시 새기고 오랜 침묵에서 깨어나 다시 일어서고자 합니다.
전쟁으로 춥고 어두운 이때, ‘언 땅을 지고 일어서는 나네(새싹)들이 있는 한 봄은 온다‘고 했으니, 노나메기 벗나래를 위한 한발 떼기를 내딛습니다.
<백기완 문화예술 한바탕>을 시작합니다.
2026년 4월 30일에 개최합니다. 일하는 사람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자는 백기완 선생의 뜻에 따라 노동절 전야제에 해마다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장서 투쟁하며 새로운 길을 열어 온 동지께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백기완 문화예술 한바탕>의 주인으로 함께 나서주십시오.
2026년 3월 공동주최 : 백기완재단/ 백기완한바탕조직위원회
---------------------------------------------------
<한바탕 추진 배경>
- 노나메기 벗나래를 향한 한발떼기
: 자본주의 체제 그 너머를 꿈꾸며 일평생 민중의 삶을 위해 앞장서 온 백기완 선생 5주기를 맞아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며 함께 잘사는 노나메기 벗나래’를 향해 다시 일어서기를 시작함
- 예술이 앞장서서 길을 낸다!
: 겨우내 언 땅을 뚫고 나오는 가냘픈 새싹 같은 예술이야말로 어두운 시대의 양심이자 희망, 이 깃발 아래 무지렁이들이 모여 한판 신명나게 노는 백기완 문화예술 한바탕을 열어 노동자, 시민이 주인 되는 세상의 길을 내고자 함
<행사 성격>
• 하나. 매년 4월 30일에 개최하여 노동절 전야제 성격을 분명히 한다!
• 둘. 광장의 예술가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 놓으며, 더 많은 노동자ㆍ민중, 깨어있는 시민이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입체적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 셋. 자본주의 그 너머를 꿈꾸는 이들의 한바탕이 되도록 사회적 지향을 선명히 하고
시대정신을 녹여내어 노나메기 세상을 공유하고 그 여정에 함께 한다!
<행사 개요>
• 행사 명칭 : 제1회 백기완 문화예술 한바탕
• 부 제 : 광장의 노래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 일 시 : 2026년 4월 30일(목) 19시~21시
• 장 소 : 광장(추후공지)
• 구 성 : 전시마당, 공연마당
• 행사 성격 :
① 음악·시·춤·풍물·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복합 공연
② 노동자·민중·시민이 주인공인 참여형 예술제
• 주최·주관 : 백기완문화예술한바탕조직위원회, (재)백기완노나메기재단
<행사 목표>
① 노동절 전야에 열리는 문화제로서 노동자 민족문화·민중문화 복원과 계승 발전 모색
② 노나메기 세상의 지향을 미래세대와 민주시민이 공유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
③ 자본과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예술의 본질적인 역할과 사명을 제고 하는 계기
<주제>
• 자본주의 그 너머를 꿈꾸는 노나메기 세상
「진보정치」, 「노동」,「기후위기」, 「차별금지법」, 「공공성」, 「제국주의」 등
• 백기완의 뜻을 이어받은 예술적 재해석과 창조
「묏비나리」, 「옛이야기 문학」,「통일이야기」, 「버선발 이야기」 등
시, 영상, 춤, 풍물, 연극, 노래, 그림
• 광장의 예술
「노동자와 시민」, 「성소수자」, 「이주노동자」, 「장애인」이 주인공인 예술제
<공연 마당(*사전마당, 전시마당 등>
- 다시, 민주주의
: 12. 3 계엄은 해제됐지만 차별받는 이들의 계엄은 아직 해제되지 않았다!
- 아! 임을 위한 행진곡
: 각 시대와 현장에서 불리워진 님을 위한 행진곡의 사연들
: 5.18
: 민중후보 백선본
: 비정규직과 투쟁하는 노동자
: 철거와 빈민
: 이주 장애 여성
: 산재, 재난 유가족
: 통일
: 광장
- 자본주의 그 너머 노나메기 세상을 향해
: 다른 세상을 꿈꾸는 버선발들의 한발떼기
